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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y I Learnd

[W.I.L] 15주차 모의면접 주차(feat. 항해99 마지막 주차)

기간 : 5 / 28 ~ 6 / 4

목표 : 실전 면접을 위한 준비 (모의 면접)

 

느낀점 : 처음으로 이력서와 자소서 포트폴리오를 준비하느라 재미있었다. 처음으로 작성을 하다 보니 어떻게 작성을 해야 할지 몰라서 방향을 잡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다. 모의 면접을 준비하면서 개발 기간이 짧아서 내가 사용한 코드들과 기능들에 대한 싶은 이해도가 없이 사용 했다는 것을 깨달았다. 나름 공부를 많이 한다고 했는데 내가 사용하는 언어인 자바에 대한 이해도가 많이 부족함을 느꼈다... 그래도 모르는걸 알아간다는 건 재미가 있다 알아야 할게 산더미라는게 문제이기는 하지만ㅎㅎ

 

이번에 항해를 하면서 시간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모르게 하루 하루를 보냈던 것 같다. 처음에 파이썬으로 프로젝트를 하면서 첫 팀플을 경험해 봤고 그 만들어 낸 결과물로 TOP 3에 들어서 좋았다(1등하지 못해서 아쉬웠지만..ㅋㅋ) 익숙하지 않는 파이썬으로 알고리즘 문제를 풀면서 항해에서 처음으로 바닷물을 먹었던 것 같다 ㅎㅎ 어렵긴 했지만 문제를 풀어낸다는 생각에 행복했고 아직도 어렵지만 절대적인 시간을 쏟는다면 성장할 거라는 생각을 한다 

 

항해에서 제일 힘들었던 시간은 주특기를 처음 시작했을 때 였던 것 같다. 파이썬으로 프로젝트를 시작 할 때에는 5주라는 시간이 있어서 5주동안 파이썬을 마음 편히 공부하고 왔는데 이틀안에 스프링을 다 끝내고 프로젝트를 시작해야 한다는게 마음을 졸이게 만들었지만 그런 시간들이 있었기에 달라진 것 같다. 처음에는 모르는게 있으면 지레 겁을 먹었는데 이제는 "뭐 모를 수 있지" 알면 되지 라는 생각을 가지고 일단 찾고 알아보려고 한다는게 크게 달라진 점인 것 같다. 

 

처음 시작 할 때는 그냥 개발이 하고 싶었던 것 같다. 만들고 싶은 서비스가 있어서 백엔드를 선택 했는데 생각보다 백엔드가 매력있음을 느끼게 되었다. 프론트의 장점은 디자인을 바로바로 볼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지만 백엔드는 필요한 정보들을 보내줄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라고 느꼈다. 아무튼 마지막 프로젝트에는 처음으로 React Native랑 협업을 같이 해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우리 팀원들 짱짱~

 

나는 운이 좋은 것 같다. 매번 팀을 할때 마다 팀원들이 다 좋았고 아직도 연락을 하고 지낸다ㅎㅎ 이번에 항해에서 만난 사람들은 다 좋은 사람들인 것 같다. 앞으로도 개발하면서 좋은 인연들을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고 오래 오래 연을 이어 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

 

처음과 마지막을 상으로 장식했습니다ㅎㅎ

같이 항해를 한 크루원 분들에게 이 영광을 돌립니다~